한여름에 무더위와의 싸움에서 이기려 한다면?

by 서부 글쓰기모임

춘하추동 4계절이 뚜렷하던 우리나라가 얼마 전부터 점점 겨울과 여름이 더욱 길게 느껴지면서… 요즘은 긴 여름 속에서 더위와의 싸움에 들어섰다. 그것을 이겨보려고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휴가기간을 통해 일상에서 잠시 동안 벗어나 보기도 한다. 여름에 가진 휴가는 참 꿀맛 같은 시간이 될 것 같다.


휴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볼 때 여행만이 전부는 아닐 것이다. 가족이 아니면 친한 친구나 애인과 함께하는 오붓한 시간 또한 여름휴가의 별미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무더위에 지쳐 삶에 무기력해질 때 갖게 되는 휴가시간은 사막에서 찾은 오아시스처럼 삶의 활력소로 잠시 동안 하루하루를 충전시키는 기분 좋은 때가 된다. 그것이 그 후에 일을 하는 데 있어서 기폭제가 되리라고 본다. 세상이 힘들고 버겁게 느껴질 때 한여름에 갖게 되는 휴가는 무더위와 나의 싸움에서 승전보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누구라도 한 번쯤은 겪을 수 있는 일탈의 시간. 피로한 일상에서 잠시 동안의 충전재로써 휴가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 생각해 보기도 한다.




김석인 기자

조심스럽지만 할 말은 하는 사람

전하고 싶은 말이 많은 사람

사회에 진한 애정이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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