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반대

by 서부 글쓰기모임

꿀리면 엇나간다.


살다 보면 자신의 의사와 같이 안될 때가 많다. 바른 길이 아니더라도 일단 부정을 하고 본다. 후에 후회를 하지만 입이 말을 듣지 않는다. 때로는 자신의 막대한 피해가 올 수도 있지만 일단 정반대로 말하고 본다. 자신에게 질문을 받았을 때 그것에 동의하면 무엇인가 꿀리고 손해 보는듯하고 자존심에 인정하기 싫어서 이다.


순간의 그 잘난 자존심이 때로는 많은 일을 그르치게 한다. 자신의 그릇과 위치를 안다면 결코 청개구리 같은 행동을 하지 않으리. 까도 까도 계속 나오는 진실 게임은 이 시대를 역행하는 정반대 주의가 아닌가.




김세열 기자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표현의 글을 잘 쓰는 사람

남성적인 면이 있고, 도덕적 원칙을 중시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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