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개발서?’
요즘 서점의 한 모퉁이를 차지하고 있는 자기개발서는 지금까지도 그 열풍이 식지 않고 있다. 성공이라는 단어에 부합하기 위해 부지런히 사서 탐독하는 사람들. 왠지 모르게 마음이 짠하다. 정작 중요한 것을 잊고 앞으로만 달려가기에 그런 모양이다.
성공, 돈, 출세, 권력 그러한 것들을 쫓아가는 것이 현재에 충실한양 오해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을 탓할 수도 꾸짖을 수도 없기는 하다.
다만 그들에게 좀 더 빠르고 손쉬운 방법을 일러주고자 한다. 오히려 특별하고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ebs초대석에 출연한 성악가 배재철씨는 자기만의 방법을 찾을 것을 이야기한다. 즉 개성을 살려 눈 위에 나의 발자국을 찍어 보자는 말이다. 그래야 되돌아오기도 쉽고 새 길을 나서기도 빠르다. 모방이 창조의 어머니이기도 하지만 나의 눈을 가리는 도구도 됨을 잊지 말자.
또 한 가지 당부의 말을 잊지 않는다. 그 개성이 자만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겸손의 중요성이다.
지금에 충실한 것은 잊지 말아야 할 덕목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진실한 내가 없다는 것은 더 허탈한 일이 아닐까.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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