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으로 가는 여정.
누구나 천국에 대하여 궁금하게 생각한다. 과연 내가 죽어 천국에 갈 수 있을까? 과연 천국이 존재할까? 평소에는 생각할 소재가 아니다. 그러나 커다란 시련을 겪거나, 건강의 마지막 선이거나, 가장 소중한 것을 잃으면 생사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순간을 선택하는 잠깐, 사후 어떻게 되는지 생각하게 하고, 행동에 옮긴다. 세상이 인류가 보아도 미래가 밝지 못한 뉴스로 가득하다. 특히 신앙인은 더욱 불안과 걱정이 가득하다. 종교 관련 영화나 미디어가 많이 제작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러한 작품을 접하는 사람도 종교인이 대부분이다. 신앙인 모두가 믿고 천국과 영생을 누리길 원한다. 그러나 불안해하는 원인은 무엇인가? 지금 하고 있는 믿음이 불안해서이다. 천국에 가는 경로는 종교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그러나 누구나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천국에 가려면 여러 관문을 거쳐야 하며 그 경로를 거칠 때마다 자신이 거룩함으로 변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어중간한 믿음은 아무것도 못 이룬다.
아브라함이 자식 이삭을 번제물로 바칠 때의 믿음. 죽음 앞에서 이승의 모든 걸 버리고 선택할 만큼의 믿음. 이러한 강력한 믿음이 없이는 목적을 이룰 수 없다. 바늘귀에 낙타가 들어갈 만큼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경로를 통과해야 이룰 수 있다. 세상 모든 것과 모든 생각 들이 허구 일수도 있다. 자신이 죄를 짓고 있다는 것은 자신이 알고 있어, 그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에 모든 허구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착하고 선하게 거룩하게 살아간다면 무엇이 두렵겠는가.
김세열 기자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표현의 글을 잘 쓰는 사람
도덕적 원칙을 중시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