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세계 여러 나라에 봉사 지원하고 있다.
군 병력과, 의료 종사자, 민간 또는 국제기구 파견 봉사대 까지
그간에 많은 실적과 구기 선양을 해 왔다.
문제는 우리나라에 지원하여 주는 여러 나라는 결코 무료가 아니라는 점이다.
우리는 자국에 많은 미해결 문제를 가지고 있다.
비 수익적인 지원, 원조 등은 아직 현실적으로 퍼줄 때가 아니다.
국내에도 지원, 봉사해야 할 곳은 얼마든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국민의 고통은 헤아리지 못하면서 남에 나라에 봉사를 할 여력이 있을지.
물론 국제적 체면도 있지만 내실도 다지지 못한 허세는 자제해야 할 문제다.
국민의 세금과 헌금으로 해외에 무료 지원한다는 것은 형편에 맞지 않는다.
우리는 잘 사는 부자 나라가 아니라 가계 부채가 몇 천만 원 되는 부채의 나라이다.
정신 차려 국방, 경재, 복지 모두 내실을 탄탄히 하고 해외 지원과 봉사를 해야 순서가 맞을 것이다.
샴페인은 그때 터뜨리는 것이다.
김세열 기자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표현의 글을 잘 쓰는 사람.
남성적인 면이 있고, 도덕적 원칙을 중시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