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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부 시민기자단 Dec 08. 2016

한 아주머니의 주책질

 “죄송할 짓을 왜 해?” 


 삼류 드라마에서 많이 들었던 대사 중 하나일 것이다. 일을 저지르려면 뒷감당을 할 수 있을지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그렇게 하지 못할 때에 범죄가 되고 비리가 된다.      


 인연을 이용하고자 하는 것은 가장 손쉬운 방법이고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합당하냐는 절차상의 문제이다. 과정에 불편한 구석이 있다면 결과가 아무리 훌륭하다고 해도 결코 박수를 받지 못한다.      


 어떤 아저씨의 주정이나 어떤 아줌마의 주책이 되지 않으려면 내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질 줄 아는 성숙함을 길러야 한다. 




김은주 기자

긍정적이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

사람과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

솔직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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