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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부 시민기자단 Jan 06. 2017

모래시계

인생은 모래시계를 닮았다.


무수히 작은 모래알들이 소리 없이 흘러내리면

어느새 조용히 마지막이 된다.

막지도, 저지하지도 못하지만 반드시 다 흘러내린다.     


처음엔 멋모르고 내리지만, 얼마 남지 않으면

초조함과 불안함이 평정을 잃게 한다.     


한 번 시작된 인생은 모래시계처럼 멈출 수가 없다.

누구나 주어진 시간 만안에서 인생을 값지게 그려야 할 것이다.     


모래시계의 주어진 시간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




김세열 기자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표현의 글을 잘 쓰는 사람.

남성적인 면이 있고, 도덕적 원칙을 중시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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