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모래시계를 닮았다.
무수히 작은 모래알들이 소리 없이 흘러내리면
어느새 조용히 마지막이 된다.
막지도, 저지하지도 못하지만 반드시 다 흘러내린다.
처음엔 멋모르고 내리지만, 얼마 남지 않으면
초조함과 불안함이 평정을 잃게 한다.
한 번 시작된 인생은 모래시계처럼 멈출 수가 없다.
누구나 주어진 시간 만안에서 인생을 값지게 그려야 할 것이다.
모래시계의 주어진 시간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
김세열 기자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표현의 글을 잘 쓰는 사람.
남성적인 면이 있고, 도덕적 원칙을 중시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