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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서덕준
내가 철없었어요.
어린 시절, 성냥불같이 단번에 타올랐던 내 사랑
이렇게 지금까지 그을린 자국이 남아있을 줄이야.
성장통이 끝난 나의 마음 한가운데
당신 얼굴로 그을려 있는
철없던
나의 사춘기.
/ 서덕준, 사춘기
시의 치유력을 줄곧 믿습니다. http://instagram.com/seodeok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