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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덕준 Dec 21. 2016

당신은 나의 것

서덕준




무지개가 검다고 말하여도

나는 당신의 말씀을 교리처럼 따를 테요  


웃는 당신의 입꼬리에 내 목숨도 걸겠습니다.




/ 서덕준, 당신은 나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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