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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서덕준
그 눈시울 얼얼하도록 뜨거운 것이미욱하게도 아름다운 것이어쩌면 이렇게도 핏줄처럼 나를 동여매는지.꿈에서는 우리 포개어지는 사이가 되자은사시나무처럼 서로에게 흔들리는 사이가 되자.이 생을 버리고 꿈에 영영 갇혀도 좋다내 꿈에서는 부디 흐려지지 말아라.
/ 서덕준, 몽사夢死
시의 치유력을 줄곧 믿습니다. http://instagram.com/seodeok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