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력의 법칙
< 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한 마디를 적어보면.. _ 1 >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3. 미안함의 예시들
만약 친구와 잘 지내고 싶다면
'만약 친구와 잘 지내지 못한다면 그것은 내 탓이야. 정말 미안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친구에게 미안해하는 것은 누구나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이때 미안함의 대상은 (기본적으로는) 친구입니다.
친구에게 미안한 것입니다.
만약 그 친구와 나와의 사이를 방해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도 미안해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사람이 나와 그 친구와의 사이를 방해하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내가 무엇인가 그 사람에게 잘못된 것을 주었기 때문에 나를 방해하는 것입니다.
미안함의 대상을 반드시 지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 친구와 잘 지내는 것을 조금이라도 방해하는 존재가 있다면
그 친구와 잘 지내는 것에 조금이라도 관계된 존재가 있다면
그 사람들에게 모두 미안해하면 됩니다.
만약 부자가 되고 싶다면
'만약 내가 부자가 되지 못한다면 그것은 내 탓이야. 정말 미안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친구뿐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에 대해 미안함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자가 되지 못한다면 부자가 되는 것에 내가 신경쓰지 못했기 때문이고,
신경쓰지 못하는 것에 대해 미안해함으로써
신경쓰겠다는 마음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부자가 되지 못한다면
사람들이 나에게 돈을 주지 않기 때문에 부자가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 사람들에게 미안해하면 됩니다.
내가 사람들에게 무엇인가를 제공하지 않았기에
그 사람들이 나에게 돈을 주지 않은 것이고,
그 사람들에게 미안함을 가짐으로써
이제부터 그것을 제공하겠다는 마음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미안함의 대상이 반드시 사람일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외모가 더 나아지기를 원한다면
'내 외모가 잘나지 못하게 된다면 그것은 내 탓이야. 정말 미안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누군가가 나의 외모를 방해할 수도 있지만,
강한 자외선이 나의 외모를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는 것을 방해하는 모든 존재에게 미안해하면 됩니다.
자외선이 나를 방해한다면 내가 자외선에게 무엇인가 잘못한 것입니다.
모든 것은 작용-반작용의 법칙에 의해 주고받게 됩니다.
자외선은 하나의 예시를 든 것이고,
자신의 외모를 방해하는 이 우주의 모든 존재에게 통째로 미안함을 가지면 됩니다.
'호오포노포노의 비밀'에서 휴렌 박사가 병동 환자들을 고칠 때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의 두 말을 반복했다고 나옵니다.
그 예시에서는 '감사합니다.'는 없습니다.
환자들을 고칠 때 박사의 생각을 제가 간단하게 적어보면
'이 환자들이 아픈 것은 내 탓이다. 미안해.'입니다.
이 환자들의 병을 만드는 존재에게 미안한 것입니다.
그 존재가 세균, 바이러스일수도 있고, 뇌 안의 어떤 잘못된 전자기력일 수도 있고,
사회적 환경일 수도 있고, 살아오면서 겪었던 타인과의 경험들일 수도 있습니다.
그 모든 것에 미안해하는 것입니다.
무엇인가 미안해하려 하는데
미안한 느낌이 잘 들지 않는다면
그것을 원하는 마음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원하는 마음이 크면 미안해하게 되어 있습니다.
진심으로 이루어지기를 원하면 미안해해서라도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휴렌 박사는 환자들을 고치고 싶은 마음이 강했기에
환자들의 병을 만드는 존재에게 강하게 미안해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박사가 환자들을 고치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었다면
미안함 느낌도 별로 들지 않았을 것입니다.
미안한 마음이 없다면 '미안합니다.'라고 반복해서 말한다 하더라도 큰 효과는 없습니다.
4. 무한대로 미안한 마음이 필요하다.
무엇인가 한 번 미안해했다고 계속 미안한 상태가 유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아까 미안해했으니까 이제 이루어지겠지?'라고 생각한다면
미안해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아까 미안한 상태였다가 이제 미안하지 않은 상태로 바뀐 것입니다.
계속 미안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계속 미안한 상태가 유지되면,
미안한 상태라 하더라도 미안하다는 느낌이 점점 줄어듭니다.
그래서 미안한 상태라 하더라도 미안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계속 미안함을 가지는 상태라면 점점 미안함이 느껴지지 않게 되고,
그것에 감사하는 상태가 됩니다.
이 상태가 잠재의식에 원하는 마음이 존재하는 상태입니다.
감사함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그 감사함도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느껴지지 않게 될 것입니다.
무한대로 미안하다는 것은 한 번 미안해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계속 미안해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미안한 상태가 유지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상대방에게 엄청 큰 잘못을 했다고 해보겠습니다.
그래서 상대방에게 사과를 계속 해도 상대방이 그 사과를 받아주지 않는다고 해보겠습니다.
그 이유는 무한대로 미안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잘못에 대해 이번 생애 죽는 그날까지, 아니, 다음 생애까지도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느낌이 들면
상대방은 받아주게 되어 있습니다.
상대방이 사과를 받아주었으면 무한대로 미안해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에게 미안함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기보다 실제로 미안한 마음 상태에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다른 것에 신경쓰느라 기존의 신경쓰던 마음이 줄어들기도 합니다.
기존의 신경쓰던 마음이 줄어들었을 때 그 마음을 회복시키려면 미안함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한 가지에만 신경쓰며 살아가지는 않습니다.
이것저것 하다보면 기존의 것에 소홀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절대 소홀해질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 미안함을 가짐으로써
신경쓰는 마음을 회복시켜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정말 친한 A라는 친구가 있는데
또 다른 B친구와 친하게 지내다보니 이 친구에게 소홀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A라는 친구와의 관계가 정말 중요하다면
A라는 친구에게 미안함을 가짐으로써 신경쓰는 마음을 회복시켜 줄 수 있습니다.
직장에 다니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이유로는 경제적 수입을 얻는 것이 있습니다.
수입을 얻는 것에 소홀할 수 없는 것입니다.
먹고 살아야 하니까요.
그런데 취미생활을 하느라 그것에 일시적으로 소홀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경제적 수입을 얻는 것에 대하여 미안함을 가짐으로써 신경쓰는 마음을 회복시켜줄 수 있습니다.
내가 경제적 수입을 얻는 것에 관계된 모든 존재에게 미안해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살다보면 취미생활을 안할 수가 없습니다.
돈만 벌며 살 수는 없는 것이죠.
그런데 취미생활을 하다보면 경제적 수입을 얻는 것에 또 다시 소홀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또 미안함을 가짐으로써 신경쓰는 마음을 회복시켜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반복적으로 미안함을 가짐으로써
경제적 수입을 얻는 것에 신경쓰는 마음이 줄어들지 않으면서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게 될 수 있습니다.
그 어떤 행동(취미생활 포함)을 하더라도 경제적 수입을 얻는 것에 신경쓰는 마음이 줄어들지 않으면
'경제적 수입을 얻는 것'에 대해 무한대로 미안한 상태인 것입니다.
5.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에 미안해하면 된다.
우리는 자신의 인생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에 대해 미안해하면 됩니다.
개인마다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부분은 모두 다릅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자신의 인생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 무엇인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부분이 인식이 되면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에 미안해하면 됩니다.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은, 그것에 이루어짐에 신경쓰지 않고 있기 때문이고,
신경쓰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신경쓰는 상태에 있게 될 때 느껴지는 감정이 미안함입니다.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는 것에 대해 신경쓸려고 하기보다는
미안해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신경쓰는 상태가 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신체 상태에 건강하지 않음이 발견되었다면
건강하지 않은 자신의 상태에 미안해하면 됩니다.
건강에 신경쓰지 않았기 때문에 건강하지 않게 된 것이므로
자신의 건강상태에 미안해함으로써 신경쓰는 상태를 만들어나가고,
건강한 상태를 만들어나가게 됩니다.
만약 미안하다는 느낌이 잘 들지 않으면
지금의 상태를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상태보다 더 나아지고 싶은 마음이 존재하면
미안한 마음이 자연스럽게 듭니다.
우리는 미안해함으로써 원하는 것을 이루어나갈 수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