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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문장 한 입

진정한 용기

by 서강

진정한 용기는 어둠이 사라지길 기다리지 않고,


그 속을 걸어가는 힘이다.


밤하늘의 달은 어둠을 밀어내지 않는다.


그저 그 속에서 스스로를 밝힐 뿐이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두려움 속에서도 걸어갈 때, 길은 비로소 생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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