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 422일]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07
인내는 모두에게 어렵다. 인내는 우리 인간에게 가장 어려운 과정인 동시에 배울 가치가 있는 일이다. - 헤르만 헤세
필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나를 알아간다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다.
420일이라는 숫자만 보면
부러움부터 건네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그 숫자 앞에는
아무도 보지 않는
인내의 시간이 놓여 있다.
어쩌면 이는
결과만 바라보는 시선과
과정을 통과해 온 마음의
거리 차이일지도 모른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지름길을 찾는다.
조금이라도 덜 힘든 쪽으로
몸과 마음이 기운다.
쉬운 길을 택하고 싶은 건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필사에는
지름길이 없다.
매일 아침
책상 앞에 앉아
손으로 써 내려가며
내가 직접 통과해야만
비로소 만날 수 있는
깨달음이 있다.
그래서 오늘,
이 문장을 쓰며
다시 마음에 새긴다.
지금처럼만 하자고.
꾸준하게, 묵묵하게.
누가 뭐라 하든
나의 속도로.
1. 오늘도
어제와 같은 자리에서
같은 시간에
같은 마음으로 필사하기.
2. 앞서가려 애쓰지 않고
뒤처졌다고 조급해하지 않으며
지금처럼
차근차근 이어가기.
3. 인내가 쌓이는 속도를
의심하지 않고
하루를 성실히 건너가기.
1. 과정의 가치를 보게 됩니다.
결과보다
지나온 시간을 존중하게 됩니다.
2. 자기 인내력을 체감하게 됩니다.
참아낸 하루가
눈에 보이는 힘이 됩니다.
3. 흔들리지 않는 기준이 생깁니다.
남의 속도가 아니라
나의 리듬을 신뢰하게 됩니다.
혹시 오늘,
남의 결과가 부러워
마음이 잠시 흔들렸다면
이 문장을 천천히 써보셔도 좋겠습니다.
인내는
눈에 띄지 않게 자라지만
결국 가장 단단한 나를 남깁니다.
필사로 내면다지기 오픈방에서
지금처럼 걸어가는 하루를
함께 이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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