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 435일]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20
자기 자신으로
사는 방법을 배워라.
자기 자신의 생을
인식하는 방법을 배워라.
— 헤르만 헤세
본질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나를 알아야 한다는 사실을,
나는 필사를 통해 배웠다.
나를 아는 길은
밖을 향하지 않았다.
자기와의 대화,
그리고 쓰는 일.
그 고요한 반복 속에 있었다.
한 번뿐인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묻기 전에
나는 먼저
"나는 누구인가"를
물어야 했다.
필사를 시작한 지
400일이 지나서야 알게 되었다.
24시간 함께 사는 나를
정작 내가 가장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외출을 줄이고,
세상의 소음을 낮추고,
나에게 집중한 2025년.
내 마음을
내면의 나에게 솔직히 털어놓기 시작하자
수치심은 잠시였고,
그 자리에 치유가 들어왔다.
나를 알아가는 일은
분명 고행의 길이다.
그러나 그 길을 지나고 나면
세상에 끌려다니던 내가 아니라,
중심을 가진 내가 남는다.
필사는
그 중심을 세우는 가장 느리고,
가장 확실한 방법이었다.
매일 키워드를 찾고,
깨달음을 적고,
삶에 적용하려 애쓰는 과정 속에서
내 태도가 바뀌고
내 언어가 바뀌었으며
관계가 정리되었다.
결이 맞는 사람들과 연결되고,
사색은 깊어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은
조용히 높아졌다.
필사를 확장해 글로 쓰는 이 시간은
나를 더 깊이 만나는 시간이다.
한 끗 차이의 마음을 내는 일이
가장 어렵다는 것도 안다.
그래서 나는
필사를 전하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
사람은 스스로 바뀔 때
주변도 저절로 바뀐다.
오늘도 나는
필사로 나를 들여다보고,
글로 다시 점검하며
내면의 얼룩을 닦아낸다.
본질에 가까워지기 위해
오늘도 꾸준히 필사하고 글을 쓴다.
나를 알기 위해
나와 자주, 솔직하게 대화한다.
1. 자기 인식이 깊어진다
막연했던 감정과 생각이
언어를 얻으며
나의 윤곽이 또렷해진다.
2. 삶의 태도가 바뀐다
무의식적으로 살던 하루가
의식적인 선택의 연속으로 바뀐다.
2. 관계와 환경이 정리된다
내 언어와 결이 달라지며
나와 맞는 세계가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나를 알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지금이 가장 좋은 때입니다.
하루 한 문장으로
본질에 가까워지는 여정을
함께 걸어요.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삶이 달라지는 경험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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