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건네는 말》

by 서강


《자연이 건네는 말》


서강(書江)


바람이 말합니다
서두르지 말라고

꽃이 말합니다
자기 때에 피라고

구름이 말합니다
머물다 흘러가라고

햇살이 말합니다
매일 다시 비추겠다고

나는 오늘도
자연에게서 배웁니다

말 없는 것들이
가장 다정하게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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