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니, 그곳에 내가 서 있었다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中, 필사#28(D+269)

by 서강
“내가 힘든 이유는 모두 내게 있다. 나만 나를 구원할 수 있다.”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中 , 김종원 작가-


때로는 뒤돌아봐야,

오래 잊고 지내던 나를 만난다.


오랜 시간 나를 돌보지 못했다.

그저 하루를 견디는 데 급급했고,

마음은 빈방처럼 쓸쓸했다.


어느 날, 문득 뒤돌아보았다.

그곳에 내가 서 있었다.


아무도 돌봐주지 않아도 버텨온,

그러나 조금만 더 외면했더라면 사라졌을 나.


그 순간 알았다.

이제는 내가 나를 구해야 한다는 것을.

“이제야 비로소, 나는 나의 편이 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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