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필사#33(D+274)
"나를 위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기심"
사업에 실패, 또 도전, 다시 실패.
7 전 8기를 넘어,
16전 17기의 정신으로 오늘에 이르렀다.
죽을 것만 같았던 그 시절.
숨이 막히고,
사방이 꽉 막혀 배수진을 치던 날들
그건 오롯이 내가 감당할 무게였다
하지만, 그 또한 지나간다는 걸
살아남은 지금은 안다.
실패는 나를 잃는 과정이 아니라
오히려 나를 찾는 여정이었다는 것을.
한 번에 잘되면 좋겠지만,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부서지고 깎이는 날들이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그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넘어져 무릎이 까져도
시간이 지나면 흉터는 옅어지고,
막힌 길도 돌아가면 또 다른 길이 열린다.
반드시 회복된다는 믿음으로
실패 위에 또 다른 시도를 얹었다.
포기와 도전, 두 길이 눈앞에 있다면
당신은 어느 쪽으로 발을 옮길 것인가.
나는 오늘도 나를 위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사람 곁에 머문다.
쓴맛 끝에 남는 단맛을
이미 여러 번 맛보았으니까.
기회가 오지 않은 것은 포기했기 때문이다. 포기하지 않는 한, 기회는 반드시 온다. by-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