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는 명품 코미디언
제2화 - 누가 내 쥐포를 옮겼을까?!
일화 2 - 누가 내 쥐포를 옮겼을까?!
쥐포 두 마리를 공들여 구어
엄마 꺼 한 마리는 좀 더 잘게
내 거는 좀 덜 잘게 잘라
한 접시에 둘로 예쁘게 나눠 담고
식탁에 놓으며
"엄마 다 먹음 안돼! 요쪽게 엄마 꺼야.."
당부하고 구고 남은 쥐포 봉투를
냉동고에 넣고 돌아서는데..
식탁 위엔 덩그러니 빈 접시만?!
엄마 입속엔 쥐포 두 마리를
다 쑤셔 넣은 채
눈 동그랗게 뜨고 내 눈치 보면서
부실한 틀니로
부지런히도 우물우물..
(동생이 카톡으로 전해준 일화..ㅋ)
동생이 카톡으로 전해준 슬픈 사연..ㅍ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