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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2. 2016
Movie - <One Day>
예쁜 설렘..♡
One Day (2012)
"내일 어떻게 되든 우린 오늘 함께 있잖아.."
Very nice.
정말 좋다.
The beginning was a one-sided love story.
시작은 짝사랑이었다.
At the end they loved each other and
got married
결국엔 서로 사랑하게 되고 결혼에 이르게 된다.
But unfortunately Emma died
in an accident....ㅠ
그러나 불행히도 엠마는 사고로 죽게 된다...ㅠ
It's a very pretty and lovely and
very heartbreaking story..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그리고
너무 가슴 아픈 이야기..
I love it so much~~
난 이 영화가 너무 예쁘다~~
I love Emma so much~~♡
난 엠마가 너무 예쁘다~~♡
엠마 몰리- Anne Hathaway
덱스터 메이휴- Jim Sturgess
- 조금 어설픈 영어 일기 중에서..ㅎ
그(덱스터)가 지독한 바람둥이어도, 결혼을 실패한 돌싱이어도..
"널 마음에서 다 지운 줄 알았어..ㅠ"
" 널 마음에서 지운줄 알았어 ..ㅠ" 끝내 그를 마음에서 지워내지 못했던 엠마..
그렇게 대학 때부터 짝사랑으로 시작된 엠마의 사랑이 20년의 세월을 겉돌다 마침내 덱스터와 결혼에 까지 이르게 되었건만...ㅠ
We had today - Rachel Portman (영화의 메인 ost- "내일 어떻게 되든 우린 오늘 함께 있잖아.."-엠마)
Days go by (영화 스틸컷들을 함께 감상해요~^^)
만남초기- "부모님은 늦게나 오실거니까.." "그래서?" "집이 비었다구.."
만남 초기 - 긴 계단이 있는 골목을 뛰어 내려오며..
고백- "실은 대학교때 너랑 대화도 나누기전부터 너 많이 좋아했었어.." 
심쿵한 순간.. 그리고 엠마의 귀여운 덤블링..♡
해후 - 친구의 결혼식장에서.. 엠마의 눈물의 의미는..(영화 리뷰에 달린 악평들이 안타까워 남겼던 리뷰..)
누군가에겐 최고의 영화가 누군가에겐 최악의 영화가 되기도 하는군요..ㅠ 비록 덱스터의 덜 성숙하고 방탕한 삶이 많이 안타깝긴 하지만 엠마에 대한 진정성은 분명히 보여지는데요.. 그렇게 처참하게 무너진 덱스터임에도 끝내 지울 수 없었던 엠마의 사랑이 그래서 더 예쁘게 그려지는 거 아닌가요? 무너지는 덱스터도 너무 안쓰럽고.. 그런 그를 사랑하는 엠마도 안쓰럽고.. 사랑이 이루어져도 계속 덮쳐오는 극한의 불행도 안쓰럽고.. 그런 가슴 아픈 영화인 거죠.. 악평 남기고 싶으신 분들.. 좀 그렇게 이해해 보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