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IND talk no. 13

'멋'의 개념을 어디에 둘 것인가?

by 오얼 OR

20대에 대학에 입학하던 시기는 제 자신에게 있어 많은 가치가 변화하던 순간이었습니다. 스스로에게 물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 예상보다 좋은 학교에 갈 수는 있었지만 원하는 전공을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어서 나름대로 갈등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남들이 좋다는 전공이 저에게는 배부른 소리이지만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결국 저는 제 나름대로 멋있게 살기로 결정했습니다. 재즈와 R&B, 수영과 웨이트 트레이닝, 글쓰기와 여행 등 입대 전과 제대 후에도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았습니다.
생각보다 좋은 직장에 입사를 하고 또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마음챙김을 위한 Observer가 된 것처럼 '어떻게 살 것인가?'
그리고 답을 얻었습니다. '안정적으로 살자.' 그리고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늘 안정을 찾아 헤매이며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40대 배불뚝이 팀장 아저씨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다시 묻고 있습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 그래서 답을 얻었고 지금은 겨우 3kg를 뺐지만 '멋'있게 살기로 결심하고 웨이트 트레이닝과 글쓰기를 매일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실행하고 있습니다. 평범한 40대 가장으로 모습으로 살고 싶지 않아서 오늘도 역동적인 그림을 그립니다. 마음챙김과 근육만들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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