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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EOK Feb 01. 2020

날개




땅에 살아 하늘을 날고 싶었다.

세상에 하늘이 없었다면 날고 싶지 않았을텐데


뚜벅뚜벅 땅에서 날고 싶었다.


어느 날 걷다가

발이 빠져서

돌아올 수 없는 땅으로 들어가

날았다.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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