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이 치매를 만든다.
비타민 B1 챙겨드세요.
얼마 전 아버님에게 다녀왔는데 아버님은 아무렇지 않게 당뇨병이 생겼다고 이야기하셨지만 자식 된 입장에선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가족력이 있는 것도 아닌데 유독 아버님이 그러시네요.
때마침 지난번 치매환자 관리법을 올릴 때 읽었던 서적의 내용이 생각나 조언해 드리고 왔는데 비단 우리 가정의 이야기만은 아니기에 정보공유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젖산이 필요이상 많아지면 뇌의 신경세포가 파괴되어 치매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겁니다.
바꿔 말하면 젖산이 필요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치매를 막는 방법 중 하나라는 것이지요.
일전에 치매환자 관리법을 소개하며 비타민 B1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한 적 있습니다.
비타민 B1이 줄어들면 그것에 의존해사는 효소가 줄어들어 그것들이 일으키는 화학반응 또한 줄어들게 됩니다.
화학반응이 줄어들면 젖산이 축적되고 축적된 젖산이 신경세포를 파괴함으로 결국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는 악순환이 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재목에서 언급했듯 당뇨와는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일까요?
당뇨 糖尿란 : 소변에 당분이 많이 섞여 나오는 병을 말합니다. 소변이 달다는 말이지요.
우리 몸에 신장(콩팥)은 체내 포도당을 재흡수하는 역할을 하는데 자신이 흡수할 수 있는 양을 넘어서게 되면 소변으로 당을 배출하는데 그런 과정에서 비타민 B1을 잃게 된답니다.
그렇게 글 서두에서 이야기했듯 비타민 B1이 줄어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지요.
뇌혈관이 막히면 뇌경색이 발생하고 혈관성 치매로 이어집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기지요. 하지만 그런 것까지 다루기엔 책 몇 권 읽어가지곤 힘들어 다루진 않겠습니다.
저는 의사도 아니고 그 분야 전문가도 아닙니다.
다만 필요해의 해 몇 권의 책을 읽었고 그곳에서 얻은 정보로 글을 쓰고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절대지식 치매 백과사전, 치매 자살 이렇게 막아라!, 치매 음식이 답이다.)
을 참고하세요.
만약 비타민 B1 결핍이 발생하면 어떻게 될까? 하는 의문 들어 찾아보았습니다.
기억력 감퇴, 방향감각 상실, 코르사코프증후군, 각기병, 수면장애 등이 있다고 합니다.
코르사코프 증후군이 뭔지 몰라 이것도 찾아보았습니다.
심각한 기억력 장애로, 주로 새로 발생하는 일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순행성 기억상실증을 말한답니다.
그렇다면 권장량이 있나요? 많이 먹으면 어떤가요?라는 의문이 생기더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소변으로 배출되어, 권장량보다 조금 과량 복용하여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물론 권장량이 있습니다. 성인 기준 일일 권장량은 1.2mg~1.4mg이라고 나오더군요 특히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이신 여성 분들은 1.4mg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식품의 중량으로 나와있으면 좋았을 텐데 그건 아쉽지만 나와있지 않더군요.
식품으로는 돼지고기, 귀리, 아스파라거스, 버섯, 시금치, 검은콩, 토마토 등 다양한 음식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상 몇 권의 책과 인터넷의 힘을 빌어 얻어낸 정보 나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