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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상영하는 영화관

기회는 찾아오는 것일까 아니면 스스로 만드는 것일까. 많은 성공자의 이력을 보면 후자 쪽에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기다리지만 않고 행동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찾아가기도 하고, 만들어지기도 할 것이다.   

   

‘위기의 반대말은 기회다’라는 말이 있다. 현재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위기’라는 말인데, 반대의 관점으로 바라보면, ‘요즘이 기회다’라는 말로도 다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두뇌는 상상으로 하는 것과 실제로 하는 것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이론이 있다.” 두뇌 재활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이안 로버트슨의 책 <마음 조각하기>에서 나온 내용이다. 상상을 생각 속에만 두지 않고, 몸의 근육으로 보내는 과정은 스포츠 분야에서 올림픽 대표선수 등은 이미 사용하고 있는 방법의 하나다.      


수영선수라면 출발대에 섰을 때의 긴장감, 총소리가 울리는 순간, 입수할 때의 느낌, 물살을 가르는 모습, 턴하는 과정 등 자신이 실제 수영장 안에서 경기를 벌이면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과 자신의 행동을 상상하는 것이다.      


비슷한 내용이지만, 좀 더 명확하게 이야기한 의사 출신의 성공학자 맥스웰 몰츠는 <성공의 법칙>에서 ‘정신의 영화관’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자신만의 영상을 만들어서 그것을 시청해보라는 것이다. 자기가 앞으로 할 행동과 미래의 모습들을 직접 영상처럼 미리 감상해보라는 것이다.      


성공을 상영하는 영화관은 이러한 방법 몇 가지를 함께 연결하여 구체적으로 만들어보는 것이다. 희미한 저화질이 아니라 고화질의 선명하고 될 수 있으면 오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모두 활용하여 영화관을 만드는 것이다. 나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영화를 직접 관람객이 되어서 관람하는 것이다. 되도록 아침 일찍이면 좋겠다.      


이 영화의 시나리오는 계획과 목표로부터 시작한다. 기회를 만드는 고속도로는 구체적인 계획이기 때문이다. 영화의 클라이맥스는 구체적인 계획의 실천 모습이다. 그저 단순한 행동이 아닌 생각 하고 계획했던 바를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모습 속에서 기회는 만들어진다.      



‘하루의 모든 것이 기회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라 기회의 방향을 만들게 된다.’

‘하루의 계획을 세워라. 기회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시간을 아껴 쓰고, 선택과 집중하라!, 기회의 열매를 맺게 된다.’

‘감사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라, 기회의 씨앗에 에너지가 생긴다.’

‘실천하라, 기회의 윤곽이 구체적으로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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