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는 찾아오는 것일까 아니면 스스로 만드는 것일까. 많은 성공자의 경험을 들어보면 후자 쪽에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기회는 살아있는 생물과 같다. 그냥 기다리지만 않고 행동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찾아가기도 하고, 만들어지기도 한다.
‘위기가 곧 기회다’라는 말이 있다. 코로나19로 현재 가장 많이 들었던 말 중 하나가 ‘위기’라는 말이었다. 반대의 관점으로 바라보면, ‘요즘이 기회다’라는 생각이 든다. 작년 한 해동안 위기를 기회로 만든 사람들을 요즘에 종종 본다.
유통업을 시작했지만 큰 판로를 찾지 못하고, 힘들게 사업을 했던 모 대표는 작년 부터 과감히 마스크제조업에 도전장을 냈다. 거래처 확보나 시장을 처음부터 시작해야 했지만, 결과는 대 성공이었다. '코로나'가 만들어준 사회적 이슈를 '기회'로 만든것이다.
위기를 기회로 만든 사람들, 그리고 모두가 어렵다고 주저하는 순간에 확신을 갖고 일을 해내는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영상과 그림이 있다. '성공을 상영하는 영화관'과 '비전을 전시하는 미술관'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두뇌는 상상으로 하는 것과 실제로 하는 것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이론이 있다.” 두뇌 재활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이안 로버트슨의 책 <마음 조각하기>에서 나온 내용이다. 상상을 생각 속에만 두지 않고, 몸의 근육으로 보내는 과정은 스포츠 분야에서 올림픽 대표선수 등은 이미 사용하고 있는 방법의 하나다.
수영선수라면 출발대에 섰을 때의 긴장감, 총소리가 울리는 순간, 입수할 때의 느낌, 물살을 가르는 모습, 턴하는 과정 등 자신이 실제 수영장 안에서 경기를 벌이면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과 자신의 행동을 상상하는 것이다.
비슷한 내용이지만, 좀 더 명확하게 이야기한 의사 출신의 성공학자 맥스웰 몰츠는 <성공의 법칙>에서 ‘정신의 영화관’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자신만의 영상을 만들어서 그것을 시청해보라는 것이다. 자기가 앞으로 할 행동과 미래의 모습들을 직접 영상처럼 미리 감상해보라는 것이다.
성공을 상영하는 영화관은 이러한 방법 몇 가지를 함께 연결하여 구체적으로 만들어보는 것이다. 희미한 저화질이 아니라 고화질의 선명하고 될 수 있으면 오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모두 활용하여 영화관을 만드는 것이다. 나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영화를 직접 관람객이 되어서 관람하는 것이다. 새벽시간에 내가 주인공이 되는 영화한편을 제작해보고 상영하자. 하루가 달라질 것이다.
‘하루의 모든 것이 기회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라 기회의 방향을 만들게 된다.’
‘하루의 계획을 세워라. 기회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시간을 아껴 쓰고, 선택과 집중하라!, 기회의 열매를 맺게 된다.’
‘감사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라, 기회의 씨앗에 에너지가 생긴다.’
‘실천하라, 기회의 윤곽이 구체적으로 보일 것이다.’
‘매일 아침 성공을 상영하는 영화관에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