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
경제적 자유라 하면, 고정된 일이라는 것을 안해도 충분한 돈이 있거나 매번 들어오는 상태이다.
매달, 매년 내 삶에서 내가 정한 원하고 필요한 만큼의 충분한 돈이 충족되는 것이다.
거액의 돈을 갖고, 그 액수가 너무 많아 아예 돈과 소비의 개념이 없는 이도 있을 것이고,
자신의 원하고 필요하는 것을 통제하고 포기함으로써 소비를 제한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무엇이 되었든, 경제적 '자유'라는 표현 답게 자유를 제한해도 자유를 몰라도 안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대부분 얼마나 충분한 돈이 필요한지만 생각한다. 매달 고정 500백, 천만원.
그리고, 그 액수에 도달한다 해도 자유에 닿지 못하는 것은
아무리 큰 돈인 있어도 '내가' 무한하기 때문이다.
내가 무엇을 필요로하고 원하는지를 모른다.
그래서, 날 제한하거나 포기하거나 적응한다.
내가 무엇을 왜 먹는지 모르고,
내가 선택한 것이 다른 것과 어떻게 다른지 모른다.
내가 무엇 때문에 그것을 선택했는지.
결국 나와 나의 삶을 모른다.
소비는 삶을 압축해 숫자로 정리해논 것과 같다.
액수의 적고 많음이 아니라, 그 숫자에 우리의 삶과 의식이 들어있다.
우린 사실 돈을 걱정하고, 탐내는 것이 아니다.
끝없이 탐내고 있는 삶에 중독된 날 모르는 것이다.
자신의 삶에 확신이 없다.
그렇기에 오늘도 밖을 본다.
남들 처럼 공부하고,
남들 처럼 소비하고,
남들 처럼 꿈꾸고,
이 길이 무슨 길인지도 모른채
다들 가는 이 길이 맞다고 확신하며
스스로를 타인이라는 세상에 꾸겨넣는다.
끝없이 행한다.
남들 처럼 불안에 떤다.
그리곤, 함께 불안에 떨고 있는 자와 사랑한다.
그게 내 세상이기 때문이다.
내가 만든 내가 정한 내 삶이자 세상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