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을 그만 두고 해외로 이사를 와 가정주부가 된 개미투자자 나,
우리집 전체 자산의 14%정도를 투자금에 사용하고 있다.
미국:한국 투자 비율은 0.5:9.5정도로, 금융권에서 일했던 경력으로 한국 투자에 몰빵하고 있다.
투자에 꽤 진심이었고, 픽했던 종목들이 1000%까지 상승한 적도 있어서 자부심을 갖고 코스닥, 코스피 상관없이 소형주에도 투자를 했다. 일명 다이소매매법이었고, 갖고 있던 종목은 최대 45개까지 됐다. 그리고 작년에 개인적으로 힘든 일을 겪고 나서 주식을 쳐다도 안봤는데, 작년 초에 매수했던 코스닥 종목들이 나락을 갔다.
아 ~ 45개 종목을 어떻게 관리하냐고! 나란 바보야
25년 4월까지 관망만 하고 있다가, 슬슬 만기가 된 예금들이 많아지자 다시 투자자로 살기로 다짐했다.
5월 중순 부터 장이 좋아져 투자하기 적기라고 판단했고, 이전보다 한 주에 큰 금액을 공격적으로 넣기 시작했다. 코스닥 개잡주들이 아직 꿈틀대고 있지만, 5월부터 본격 투자를 시작한 뒤에 새로 매수했던 종목들이 선방을 하고 있어 많은 손실을 회복했다.
1. ETF만 산다.
나는 일정한 월급이 없는 투자자이다. 어느 종목이 좋게 보일 수도 있지만, 보수적으로 접근해 개별 종목 보다는 ETF로 간다.
2. 적게 사지 말자.
그래도 한 번 살 때 500만원 이상을 투자하자. 작은 금액을 샀을 때, 높은 수익률이 와도 금액 자체가 적기 때문에 내가 만족을 못한다. 그리고 팔지를 못핬다. 수익률은 영원히 올라가지 않는다. 고점에서 팔 수 있는 만족스런 수익금을 얻기 위해 확신이 있는 ETF에 적당한 금액을 넣자.
3. 뉴스를 꾸준히 본다.
ETF에 투자하는 만큼, ETF가 추종하는 산업에 관심을 갖는다. 정부가 지원하는 산업을 꾸준히 트래킹하고, 관련 종목들의 사업에 대해서 모니터링한다. 경제 뉴스도 좋지만 정리된 블로그 글들이 많다. 그들의 아이디어를 참고하면서 현명한 투자를 하자.
4. 수익 실현을 하자.
2020년 매수한 에코프로 . . 아직도 갖고 있다. 1000%를 놓친 사람이 나다. 코스메카코리아, 한미반도체, 모두 갖고 있고 고점을 찍었을 때 욕심 때문에 놓지 못했다. 놓자. 적당히 만족하자. 집에서 주식으로 돈을 버는 행위는 신성한 노동에 비해서 쉬운 일이다. 쉬운 일에 큰 기대와 욕심을 버리고, 적당한 수익에 만족하며 수익 실현을 하자.
5. 급락을 무서워하지 말자.
산업, 종목에 대해서 충분히 공부를 하면 각 종목의 기대가치를 알 수 있다. 외부 요인으로 인한 급락을 두려워하지 말고, 좋은 주식을 저렴히 더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잡자.
물린 코스닥 소형주가 지금 몇 주인지 감이 오지 않지만, 적당히 물 타고 빠져나오는 것이 올해 목표다.
올해는 꼭 수익 실현까지 해서, 일할 때 저금했던 만큼 집에서 주식으로 벌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