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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mJeong Aug 16. 2023

이직 및 적응 완료

이제 다시 글을 써볼까

2022년 다사다난한 한해였습니다.


새로운 생명을 맞이하고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아버지라는 무게가 생각보다 무거웠고 힘든 일이더라구요.

나의 결정 하나하나가 조금 더 조심스러워 지고, 포기해야하는 것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저는 포기하지 않고 한걸음 더 나아가고자 합니다.


2023년 새 회사로 이직했습니다. 평범한 회사가 아닌곳으로.

그러다보니 회사 이야기는 하기 힘들겠더군요.

제 공개 프로필도 다시 바꾸려 합니다.

이전 직장에서 많은걸 배웠고, 브런치나 SNS에 글쓰는걸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스타트업에서 처음부터 회사를 시작하는 경험에서 내가 필요로 했던걸 정리해보려 합니다.

이직하고 처음 도입한 노션과 슬랙이 왜 다른 시스템보다 좋은지.

막상 설득하고 도입은 했지만 스스로가 설득이 안되고 있던 애자일 프레임워크.

개발하면서 개발자들에게 계속 강조했던 문서화와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중요성을 시작으로, 단순히 정보의 나열이 아닌 경험을 비교해서 이유와 장단점을 글로 써서 스스로 찾아보고자 합니다.


이유는?

아이에게 내가 좀 더 노력해서 매일 더 좋은 아빠이고 싶은것 처럼,

내가 좀 더 노력해서 매일 더 좋은 직장 동료이기 싶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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