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성북 Oct 19. 2017

젊은 건축가와 함께 하는 건축 교실

[3호] ‘성북동천’ 이야기 둘

  건축교실이 성황리에 진행중이다. 성인반과 어린이반 두 강좌로 나뉘어 진행되는 건축교실은 젊은 건축가 이준호 씨(건축 그룹 tam 대표)가 맡아 진행하고 있다.

  

  성인반은 총 10강, 어린이반은 총 8강으로, 9월부터 11월 15일까지 성아들 협동조합 강의실에서 진행 중이다. 성인반은 ‘일상 속 건축을 통해 공간이 가진 의미를 돌아보고, 장소는 기억과 공간의 집합체임을 이해하며, 내가 살고 있는 공간의 의미와 살고 싶은 공간을 생각해 보자’는 목표로 총 19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어린이반은 ‘우리 주변의 건축물을 통해 건축과 일상을 자세히 들여다봄으로써 건축이 우리 삶과 어떠한 관계를 맺고 있는 지 알아보고, 시각, 촉각, 공간감 등 건축적 감각 및 사고를 통해 다양한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총 11명의 어린 참가자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성북동천은 내년에도 이와 같은 강좌를 다양하게 개최하여 성북동 주민 및 성북동에 관심있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문화적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 <성북동 사람들의 마을 이야기> 3호는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2014 마을미디어 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아 간행되었습니다. 소개된 글은 2014년도에 쓰여져 잡지에 실렸으며, 2017 동 사업을 통해 웹진으로 발행되었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성북동, 시인과 만나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