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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의성은 Dec 04. 2016

가로등이 주는 위로

서른네 번째 걸음. 좋은 일 생길 거예요.









또 한 번 힘든 하루를 보내고 아파트 단지에 들어선 순간,

기다렸다는 듯이 모든 가로등이 켜졌다.


마치 어두운 동굴을 빠져 나온 것 처럼.


이제 내 앞날도 더욱 밝아질 거라고

좋은 일이 가득할거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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