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처없던 발걸음을 기억해요
아무런 쓰임 받지 못하는 답답한 마음에
집에서 멀리 떠났죠.
멀리 먼 곳에 가슴이 뻥 뚫리는 그 곳을
간절히 바랬고 자주 떠났어요
먼 곳에 도착해도 정처없긴 마찬가지였죠
”무얼 해야할지 모르겠다“ 생각 뿐이었죠
아무것도 알 필요 없고 할 필요 없는 공허함.
간절히 바라온 휴식이 감옥과 같아요
번 아웃이 온 거 아니냐고 묻는 사람도 기억해요
번 아웃이 뭔지 몰랐어요
요즘은, 얼마 전과 반대의 삶을 살고 있어요. 촉박하고 늘 필요되고, 있을 곳이 정확하고, 쓰임을 받아요.
할 일이 매우 많고, 잘 시간이 부족하고, 업무 이야기를 나눠야 할 일이 매우 많은데. 또 가슴이 답답해 지네요.
그져 하루를 살아가요. 답답한 마음을 어찌하지 못하고 관심 쏟을 무언가를 찾아 다녀요.
번아웃이 온 걸까요?
어떻게 극복하죠?
다시 책을 읽어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