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설득의 역전
� 마케터, PM 도서 추천
《설득의 역전 - AI를 설득하라》
정허로 지음 | 박영사
우리 브랜드를 어떻게 알려야 할까?
고민이 든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제 제로 클릭(Zero-click) 시대죠. 구글 AI 요약과 네이버 AI 브리핑으로 인해 사용자는 스크롤을 내려 링크를 클릭하지 않고도 바로 답을 얻습니다. 검색 엔진 최적화에서 AI 최적화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책은 설득의 중심축을 사람에서 AI로 넘어가고 있음을 알려줍니다. 이전에 설득의 대상이 사람이었다면, 이제는 사람을 설득하는 AI를 먼저 설득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제품을 기획하고 메시지를 설계하는 사람이라면 이제 깊게 고민해야 합니다. 이제는 감성보다는 구조화된 논리로 AI를 설득하고, 설득을 당한 AI가 사람을 설득하는 시대입니다.
책의 핵심 내용을 보여주는 밑줄 친 문장 공유합니다.
[밑줄 친 문장들]
P.26
AI는 은유적 표현의 상징적 의미를 해독하지 못한다. ‘저스트두잇’이라는 감동적인 메시지도 AI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AI가 이해하는 것은 오직 구조화된 관계와 논리적 연결이다. 아무리 브랜드가 스스로의 정체성을 문제 해결자로 주장하더라도, AI 에이전트가 그 니즈와 솔루션의 관계를 구조화된 형태로 인식할 수 없다면 고객에게 추천될 수 없다.
P.59
이전까지 브랜드 메시지의 수신자는 사람이었지만, 이제는 AI 에이전트가 더 중요한 수신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것은 채널의 변화 정도가 아니라 신뢰의 작동 방식 자체가 전환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P.160
구글은 Gmail을 5년간 베타 버전으로 유지했다. 이는 단순한 마케팅 전략이 아니라 완성이라는 개념 자체를 거부하는 철학적 선언이었다. 더 이상 완성된 브랜드 전략이나 완벽한 캠페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브랜드는 영원한 베타 버전이며 끊임없이 실험하고, 학습하며, 진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