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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채움 Aug 22. 2018

촌스러워서 끌린다

옛날예능X요즘예능. 둘이 콜라보한다면?


가끔 지금은 보기 힘든 옛날 예능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다시보기를 하다 보면 ‘지금 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느끼죠.
옛날 예능과 요즘 예능이 콜라보한다면...어떤 느낌일까요?


1. 뜨거운형제들X나혼자산다

2011년 2월 종영한 ‘일밤 - 뜨거운 형제들’  

지시한 대로 행동을 해야하는  ‘아바타 소개팅’ 과 다양한 상황극들이  화제가 됐었죠. 

특히 당시 쌈디의 능글맞은 드립이 최고였죠.( ‘나 혼자 산다’에 나오는 쌈디만보면 저 드립이 떠올라요 )  

무지개라이프와 아바타소개팅을 접목한다면?멤버들끼리 상황극을 제대로 해본다면? 꿀잼일 것 같아요. 


2. 게릴라콘서트X복면가왕

당시 인기 있는 가수라면 누구나 거치는 관문이었던 ‘일밤 - 게릴라 콘서트’

지역과 목표를 정해 1시간 동안 홍보를 진행하는 형식이었죠.

만약 복면을 쓰고 홍보를 진행한다면...?

목소리 하나로 사람들을 모을 수 있을까요?

게릴라 콘서트 마지막에 안대를 딱! 벗었듯이 

공연 마지막 순간에 복면을 딱! 벗으면 ! 감동 장난 아닐 것 같아요. 


3. 동거동락X두니아

합숙하며 게임을 하고 매주 한 명씩 탈락하는‘목표달성! 토요일 –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

두니아에서 생존하기 위해 서바이벌을 펼치는 ‘두니아’

옛날 서바이벌이랑 요즘 서바이벌이 콜라보한다면...?

두니아에서 철가방 속 사물 맞히기나비몽사몽퀴즈 하면 무리일까요...?  


4.  브레인서바이버X뜻밖의 Q

‘세 살부터 여든까지’ 모두 풀 수 있는 퀴즈로 웃음을 줬던 

세대초월 퀴즈프로그램계의 레전드 ‘일밤 - 브레인 서바이버’

공교롭게도 ‘뜻밖의 Q’도 대국민 소통 퀴즈쇼죠!

둘이 콜라보하면  전무후무 세대초월 퀴즈쇼가 탄생할 수도...

시청자들에게 추억을 선물할 겸!한 번쯤 브레인 서바이버처럼 진행을 해봐도 괜찮지 않을까요! 


5. 이경규가간다X판결의온도

선행을 베풀거나 정지선을 지킨 시민을 찾아서 

냉장고를 선물한 공익 예능 ‘일밤 - 이경규가 간다’ 

‘판결의 온도’에 나오는 쟁쟁한 전문가들과 함께 양심을 지키고 살아가는 사람을 찾아간다면...

주인공들의 가슴 찡한 사연을좀 더 집중해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6. 만원의행복X전지적참견시점

연예인들의 일상을 함께한다는 느낌을 줘 인기를 끌었던 

만원권 지폐 한 장으로 일주일을 버티는 프로그램 ‘행복주식회사 - 만원의 행복’

매니저와 함께하는 연예인의 일상을 공유하는'전지적 참견 시점’과 비슷하죠!

매니저와 연예인이 함께 만원으로 생활한다면...? 

물가가 높아졌으니까 만원은 좀 무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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