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선생님이 되기 위한 첫걸음
2017년 1월 2일 한국어교원양성과정 오리엔테이션.
등록을 하고서도 취소를 하고 환불을 받아야 하나 고민을 했던 터였다.
회사에서 빠른 승선을 원했기 때문인데...
모 여차여차 승선 날짜를 조정하긴 했지만, 수료식 날.
이 말인즉슨, 계획한 호주여행과 동유럽 여행을 미뤄야한다는 뜻이 된다.....
우선은 하고 싶은 것 부터 하나하나씩. 고민은 나중에.
환불마지막 날이었던 30일이 지나자 마음은 홀가분. 이제 빼도 박도 못한다는 생각 때문에...
접수기간에 온라인 접수를 먼저 했고 ( 졸업증명서와 사진을 업로드 하고, 간단한 자기소개서를 썼다.)
그 다음날 빨간 글씨로 합격 이라 상태가 바뀌고, 등록기간이 나온다.
그러면 입학금을 포함한 등록금을 내면, 등록완료로 또 상태가 바뀐다.
교육시작 며칠 전에 이메일로 오리엔테이션 안내 메일을 받았다. 간단한 설명과 시간표였다.
나는 '라' 반에 배정이 되었다. 오리엔테이션은 11시.
도착을 하니 이름표와 두꺼운 교재 두 권이나 배부해 주셨다. 넘 무거워. 어깨 빠지는 줄......
대략적인 분위기. 다양한 연령층. 다양한 경험을 가지신 분들...
학교 소개, 교수님들 소개, 프로그램 소개 등등. 오리엔테이션같은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반별(보통 12명)로 모여 반장도 뽑고 자기소개도 하고 했다. 보통은 48명 모두가 중강당에 모여 함께 수업을 받고, 다음주 부터는 오후 수업은 반별로 토론도 하고, 세미나도 하며 수업을 한다.
조용히. 다행히 우리반은 반장이 자원을 하여... ㅋㅋ
이런거 또 찍어보고 싶으니까... 그리고 5주짜리 연세대학교 학생증도 발급해주셨다. 유령 연대생 ㅋ
반별로 점심도 같이 먹고. 이런 저런 살아가는 이야기들도 하고. 점심 후에는...
점심 후에는... 수업이 있었다.......................................
첫 수업이라 긴장도. 설레임도.
오리엔테이션날 수업이라 헐... 하는 마음도... ㅎㅎ
그래도 유쾌하신 교수님 덕분에 즐겁게(물론, 조금 졸았...) 수업을 들었다.
뭔가 한글에 대해서 많이 안 느낌.... 반대로 말하면 그동안 한글 무식자였다는 사실을 깨닫기도...ㅠ
오랜만에 수업을 들으니 힘들다.
교재도 무겁고 ㅋ
졸음도 오고. 강의실 넘 더워서...;;;
그래도 설레인 하루.
어제 책가방 싸면서 얼마나 설레이던지.
헤헤.
열심히 해야지 ^^
매일매일 조금이라도 기록을 해 볼까 한다.
이미 밀렸지만, 그래야 복습도 할 수 있을 것 같고 해서^^
내일은 졸지 말아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