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에서 선정해 주면 더욱 좋겠다 ㅋ
라고 하면 내가 금방이라도 책을 낼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 괜시리 기분이 좋아진다.
내 평생 하고 싶은 일 중 하나인 책 출간이. 생각보다 훨씬 더 빨리 준비하게 되어 기쁘다.
예전엔 자서전 개념으로 한 60정도 되어야 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30일에 브런치북 이벤트 응모 발표가 난다.
너무 두서없이 글을 올려, ( 심지어 제목도 다 같이.. ㅠㅠ ) 기대는 하지 않지만, 하지만.. 하지만 가능성을 보고 뽑아주신다면 정말이지 내 평생 브런치에 이 한 몸 바치겠고, 그렇지 않더라도 글은 많이 쓰겠지만, 그 경우를 대비해서 출간계획서를 쓰고 있다.
100쪽을 쓰면 써야지 했던 출간계획서인데 글이 83쪽 이후에 도저히 진도가 나가지 않아서 출간계획서를 준비하고 있고, 11월 2일에 출판사에 투고할 예정이다. 라고 쓰니 너무 거창해 보여서 부담스럽네.
저자소개 중 약간 공개하자면,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면서 20대를 보냈고, 후회 없노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
그래서 참 매력적인 사람.
매일 매일, 오늘 하루도 내 인생 최고의 날로 멋지게 살아가는 사람.
이라고 좀 밋밋하게 구성 했는데, 나를 잘 마케팅 할 수 있는 문구를 계속 생각해야 겠다.
세상에서 미소가 가장 아름다운 사람과 같은 진부한 멘트로 가야 할지 고민이다.
뭔가 통통 튀는 구성으로 하고 싶은데, 생각이 안나 ㅠ 창의적이지 못해 ㅠㅠ
며칠 전 친구와 기나긴 이메일을 주고 받은 적이 있는데,
친구가 해 준 말 중 사람들은 보통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 하고 싶은지 모른채 많이 살아간다고.
지금은 너가 힘들겠지만, 그래도 너는 무엇을 원하고 하고 싶은지가 너무나 뚜렷하고, 확실하지 않냐고.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행복이고 행운이냐며.... 해주었던 말이 굉장한 위로가 되었다.
그래.
이제껏 그랬듯이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즐겁게 살아야지.
행복하게. 재미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