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사람이 되고 싶다

생각했었나 보다

by 꿈꾸는 앵두

유명한 사람이 되고 싶다 생각했었나 보다.

세상이 만들어놓은 그 기준에서 그래도 뭔가를 이뤄놓고 세상 앞에 나서고 싶다 생각했었나 보다.

그래서 첫 출근을 하고 지금까지 무언가를 해 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나 보다.


얼마 전, 잊고 살았던 나, 써니를 되찾았다.

그동안 뭔가 내가 아닌 나로 살아가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는데, 이제야 좀 사는 것 같다.

그러면서 많은 검색과 생각들을 하게 되었는데, 그러다 꿈톡이라는 단체(?)를 알게 되었고, 그들이 진행한, 그리고 진행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강연을 보게 되며, 오늘 제목을 생각하게 되었다. 나를 반성하며.


유명한 사람이 되고 싶다 생각했었나 보다고.


얼마 전, 클럽메드 지오를 인연으로 알게 된 블로그 이웃을 만나게 되었다. 그 친구도 다른 이유로 해외생활도 많이 했었고, 1년 전쯤 해외에 나가 있었는데, 이번에 들어오게 되면서 클럽메드를 지원했다가 합격했다. 처음으로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친구 마냥 편하고 즐거웠었는데. 그런 친구가 그런 이야기를 했었다.


써니님은 제가 살고 싶은 삶을 살고 계신 분이에요. 하고 말이다.


어찌나 부끄러웠는지 모른다. 그리고 아주 약간 뿌듯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왜 내가 책을 쓰고 싶고, 강연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난 나와 같은 고민들을 들어주는 그 누군가가 되고 싶고,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

그렇다면 굳이 유명해지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조금 움직이기로 결심했다.

클럽메드 지오를 꿈꾸는 이를 위한 카페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 명이 되었든 두 명이 되었든 그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먼저 갖고 싶다.



+ 원고 투고는 잘 되지 않음.

출판사에서 거절 메일을 하나 둘 받고 있음.

하지만, 이력서(출간 기획서)를 수정하고, 매력적이게 잘 써야겠다는 생각이 듦.

뭔가 실망을 하기엔 이르다는 생각.. 후훗... : )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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