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쪽에 달하는 내지 디자인 2차 본을 2~3시간씩 3일 정도 보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게 이렇게 시간이 많이 걸렸다.
처음부터 끝까지 큰 틀에서 (제목, 소제목, 디자인, 사진 위치) 수정을 했고, 이후에는 프린트 물을 챕터별로 읽으면서 오탈자를 수정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번 다시 보면서 전체적으로 점검했다.
디자이너 분께 피드백을 주석으로 단 PDF 파일을 보냈다. PDF 상에는 수정을 했으나 원본 원고에는 수정이 안되었으니 전자책 제작을 위해 원본 수정을 했다.
전자책을 만들 때는 원본을 워드나 한글에 쭉 쓴 다음에 그걸 복사+붙여넣기 해서 본문을 넣기 때문에 수정을 꼭 해야 한다. 듀얼 모니터가 아닌 관계로; 그림 그리는 패드에 PDF 띄워놓고 한글 파일로 저장한 본문 띄워놓고 비교하면서 수정했다.
슬슬 전자책 디자인 구상도 해야 하는데 내지 디자인해 준 그라데이션 효과는 배운 기억이 나질 않으니 (배웠다면 잊어버림;) 공부해야 한다.
전자책 강의 들은 지는 백만 년 지난 듯하여 기억이 날까 모르겠다ㅠㅠ
일단 이번 달은 내지 디자인 완성, 표지 디자인 완성(목업 파일), 텀블벅 심사 들어가기까지!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