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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 앵두 Dec 24. 2021

[책 출간] 내지 디자인 3차 피드백과 원고 수정

참 이상한 게 봐도 봐도 수정할 부분이 생긴다....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원래 이런 거라 생각이 든다ㅎ


내지 디자인 3번째가 도착했다. 

지난 14일의 일이다.


인쇄 일정과 텀블벅 계획을 여쭤보셨고 나는 표지와 내지 디자인이 완성되는 데로 원본 파일을 주시면 된다 말씀드렸다. 텀블벅은 1월 첫째 주 늦어도 둘째 주부터는 펀딩을 할 계획이니까.


주석을 거의 200개 정도 달아 드렸는데 꼼꼼하게 수정해주셨다. 이번에도 모든 페이지를 프린트 해서 넘겨가면서 빨간펜으로 표시했다.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려고 노력했다. 너무 꼼꼼하게 읽지 안되 그래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주말 이틀 동안 2~3시간씩 봤다.


쉼표(,)에 대해 좀 더 알아봤어야 했는데 쉼표 남발이라 쉼표 삭제하느라 이번에도 주석이 많아졌다. 


한 페이지가 애매하게 끝나서 (오른쪽 페이지 2줄로 끝남.. ㅠ) 사진 하나를 더 넣었다. 


멋진 크루즈 사진은 많으니 승하선 하는 갱웨이가 있는 사진으로. 이왕 사진도 넣었으니 크루즈 소개.


갱웨이 : 사람이 서 있고 다리로 연결된 부분이 갱웨이로 승하선시 오가는 곳이다. 1층에 설치되기도 하고 3층이나 5층에 설치되기도 하다. 크루즈 터미널에 따라 다르다. 


구명정 : 위에 노란색으로 떠 있는 것이 구명정이다. 엔진으로 움직이고 안에는 간이 긴 의자 같은 모양으로 자리가 있는데 100명이상 탈 수 있다. 자세히 보면 숫자가 쓰여 있다. 


비상시에 승객과 승무원은 각자의 구역으로 간다. 구명정 마다 담당 승무원이 정해져있다. 기억이 가물한데 4~5명 정도였던 것 같다. 운전, 구명정 내리는 사람, 인솔자 등 해서 말이다. 


발코니 선실 :  구명정 위에 유리로 되어 있는 곳이 선실인데 이곳은 발코니가 있는 곳이다. 구명정 아래에는 창문은 있지만 발코니는 없는 것을 볼 수 있다. 주로 레스토랑이나 사무실 등이 위치한다.


14일에 디자인 받고 어제 20일에 피드백 드렸다.

이 시간이 짧아지면 작업 시간도 단축할 수 있을 듯 하다. 한 두번 더 왔다갔다 하면 완성될 듯 하다.


워드 엽서와 책갈피 디자인도 부탁드렸다.


어떻게 나오련지 기대기대기대기대기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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