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
예상은 했는데,
싫다.
사직서 낸지 두시간 만에 다른 호텔에서 전화오고. 정말이지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할 뿐이었다.
정말이지 사람들은 남 얘기하는 걸 좋아하는 구나.
그래도 좋게 받아들이려고 한다.
또다른 예상.도 적중했다.
남의 인생에 간섭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로부터
너 나이가 어쩌고.
너 경력이 어쩌고.
하는 이야기들을 들어야만 했다.
그러한 이야기들을 퇴사 전까지 들어야 한다는 자체가 싫다.
자신이 살아온 삶이 정답인 것 처럼 그렇게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싫다.
외국계 호텔인데도 그러한 마인드로 사람을 대하는 걸 보면 아직도 멀었다 싶다.
외국계 호텔인데도 그러한 마인드로 사람을 대하는 걸 보면 한국회사는 얼마나 더 할까 싶다.
난 이제껏.
22살 때 휴학을 결정하고, 내 힘으로 미국 어학연수를 다녀온 후 부터,
항상 마음이 가는 쪽을 선택했고,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있다.
벌써 10년이다. 난 나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그렇게 내게 충고해주는 그대들은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있다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가.
행복한가.
묻고 싶다.
하지만,
묻지 않았다.
싸워서 뭐하겠나 싶어서...
그렇게 사십시오.
난 이렇게 살겠습니다.
난 오늘 행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