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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레터_1006.우울한 당신, 병원 가기 전에 이곳!

정부와 대학이 운영하는 무료상담센터..코스모스축제 따라 밖으로

평년 기온을 웃도는 다소 더운 가을, 구리-양화-상암 등 한강시민공원에는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 장관을 보러 나온 가을 맞이 시민들이 가득하다고 하죠.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극중 기상캐스터를 맡은 공효진이 5일 방송분에서 여의도 인근에 코스모스가 활짝 핀 한강공원에 현장 리포팅을 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와 달리, 올해 봄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결과, 2010년부터 2015년까지 20대 우울증 환자 수가 약 13% 상승했다고 하는데요.


20대 남성의 우울증 발생 증가율은 40% 이상으로 전 연령층·성별 가운데 증가폭 2위를 차지했고 20대 여성은 3만 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같은 이유로는 정신과 진료에 대한 프라이버시 침해와 사회적 시선에 대한 거부감이  차지할 것으로 보이는데, 자신의 우울증이 계속될 때 비싼 진료비도 버거운 병원에 앞서 갈수 있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정신건강증진센터'와 대학에서 운영하는 '학생생활 상담센터'. 모두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네요.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대학 학생생활 상담센터는 해당 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고 해요.


우울증에는 숙면과 햇볕이 좋다는데요, 앞선 무료 상담센터도 좋지만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어난 가을날, 웅크리지 마시고 따사롭고 좋은 햇살도 마주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젠 병원 가기전에 가보실 곳 아시겠지요? 창문만 열고 문밖에 나서면 작고 예쁜 초록이 다가옵니다.


오늘도 기분 좋게 따스한 하루를 시작하시길..


From Morning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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