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모닝레터_0325. 명품 인맥관리의 ABCD

나를 변화시킴으로서  주변 상황을 바꿔 좋은 인맥 구축


세월호의 인양이라는 이슈가 헌재로부터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에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주목되는 가운데 나라 안팎으로 분위기도 어수선하고 주말도 다가와 오랫만에 리더십 전문강사의 오프라인 특강을 듣게 됐습니다.

관계란, 자신이 한 만큼 딱 그 만큼 나에게 돌아 온다는 말로 시작된 '인맥관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는 마치 리스티클을 읽듯 우리가 사회생활에서 가장 힘들어하는 관계의 중요성을 정보컨텐츠로 소개했어요.

△처음부터 괜찮은 인맥이란 없으며 △티끌만한 인연이라도 소중히 여겨야 하고 △인맥관리를 위한 공든 탑을 쌓으라는 조언과 함께 △우리에게 가까운 사람부터 관계를 잘 유지할 것과 △한 사람이 미칠 수 있는 인간관계의 범위를 250명이라 한 세계적인 자동차 세일즈맨 조 지라처럼 마치 250명을 대하듯 정성을 다하라고 했어요.



인맥이란,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어 지속적으로 연관되는 맥락이나 흐름으로 사람들과의 유대관계를 일컫는데요, 인맥을 구축하는 것은 사람과의 연결을 의미하며 인맥을 관리하는 것은 '인생의 99%는 관계가 만든다'는 격언처럼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라고 해요.

성공한 사람들은 성공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인간관계'라고 밝혔고, 3년 전 KDI(한국개발연구원)가 발표한 '인적 네트워크의 노동효과 분석'이란 보고서에서는 전체 취업자 중에서 '소개나 추천방식'의 입사 유형이 61.5%를 나타냈는데, 3년이 지난 지금은 거의 7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어요.

미국의 카네기재단이 성공한 사람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5%는 '인간 관계'라고 답했고 15%는 능력이나 기술, 학벌이라고 답해 취업이나 사회적인 성공 등에 인맥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시사하는 바가 컸습니다.




명품 인맥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발견되는 공통적인 특징 5가지로는 인정(Approval), 감사(Appreciation), 칭찬(Applause), 동의(Agreement), 경청(Listen) 그리고 가장 중요한 미소(Smile)가 있었다고 해요

또한 인맥관리를 잘 하는 6가지 품(品)으로 먼저, 내가 괜찮은 실력이나 역량을 갖춘 사람이 되라는 '명품'부터 카톡이나, 문자, 전화 등을 수시로 연락하라는 '손품', 시간을 내어 사람들을 만나러 '발품'을 팔고, '머리품'을 들여 상대의 부정적 반응을 막기 위해 생각과 방법을 다르게 생각하고, 선의로 상대에게 조건없이 '베품'은 물론, 말이나 행동에 있어 호감도 높은 인품(성품)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인맥관리에 있어 중요한 네 가지 ABCD는 첫째, 상대방과의 관계에 대한 태도(Attitude) 둘째, 나만의 고유한 전문성과 차별화된 역량으로 브랜드(Brand)가 있어야 하고 셋째, 상대방의 좋은 점에 대해 칭찬하고 경청하는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그리고 마지막으로 명확한 목표 의식과 간절함을 지닌 꿈(Dream)이라고 해요.

좋은 인맥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기에 이를 위한 마음가짐으로 5가지 심(心)을 강조했는데요, △관심 △열심 △인내심 △선심 △진심이라 하고, 사람을 만날 때 형성되는 기대감이 호감으로 변해 친밀감을 형성하면 비로소 신뢰감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죠.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내가 먼저 바뀌어야 주변 사람과의 관계가 형성되고 좋은 인맥을 구축할 수 있는거 아닐까요.

From Morningman.



매거진의 이전글 모닝레터_0324. 선거, 흑색선전이 난무하는 이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