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대의 인종차별, 소수자를 향한 폭력에 대한 예리한 조소
영화 '쓰리 빌보드'
두줄평 : 캐릭터-스토리-연기가 조화 이룬 각본의 성취.
세 개의 광고판과 편지, 감정의 롤러코스터에 올라 예측을 뒤엎다.
별점 ★★★★☆(4.5/5점 기준)
한핏줄 영화 - 에린 브로코비치, 데이비드 게일, 파이트 클럽
p.s. 그녀의 도발을 응원할 수 밖에 없는 까닭.
평단이 인정하는 인생연기 펼친 프란시스 맥도맨드와 샘 록웰의 미친 존재감.
자극적인 묘사 없이도 기존 할리우드 범죄 스릴러의 전형을 깨는 블랙코미디.
트럼프 시대의 인종차별, 소수자를 향한 폭력에 대한 예리한 조소 인상적.
올해 90회 오스카(아카데미시상식) 작품상 예측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