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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엔드게임' 감독-배우가 전한 떡밥과 꿀팁

스포일러 방지 캠페인 전개.."극중 타노스와 관계, 앤트맨 활약" 밝혀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연출한 루소 형제 감독이 SNS 상에 영화 속 스토리라인의 비밀 유지를 부탁하는 스포일러 방지(‘Don’t Spoil The Endgame’)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스포일러 예방 캠페인으로 관심을 모은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그동안 어벤져스 시리즈의 최종편 <어벤져스: 엔드게임>도 스토리의 비밀 유지를 위해 감독들은 자신의 SNS에 #DontSpoilTheEndgame 해시태그를 붙인 것.

이러한 가운데, 얼마 전 영화 홍보를 위해 내한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감독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브리 라슨, 제레미 제너 등 톱스타들의 인터뷰는 영화팬들에게 던진 떡밥이자 관람 꿀팁이 될 것으로 보여 화제이다.



먼저, 영화의 러닝타임이 182분(3시간 2분)으로 확정되면서 상영 중 뮤지컬 관람 때처럼 인터미션이 있을지 여부가 주목됐으나 안소니 루소 감독은 "모든 장면이 중요해 화장실 갈 만한 순간이 없다"라며 "음료수는 너무 많이 마시지 말고 배고픔에 대비해 간식거리를 준비하면 좋을 것"이라고 답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타노스 역의 조시 브롤린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그가 악당을 맡다니, 정말 슬프다"라고 답해 <어벤져스: 인피니티 위> 이후 이야기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어 제레미 레너는 "한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전했고, 브리 라슨은 "조시 브롤린이 캠틴마블에게 겁이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온라인 상에 팬들의 다양한 스토리 예측에 대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앤트맨이 타노스의 엉덩이에 들어간다는 내용이 재미있었다"라고 전해, 이번 작품에서 앤트맨 역인 폴 러드의 역할을 강조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스토리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최강 빌런 타노스와의 마지막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4일, '문화가 있는 날'에 개봉한다.  


/소셜필름큐레이터 시크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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