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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의여왕', 잿빛 청춘들에게 위안전하는 미친 모성애

[영화리뷰]봉준호의 '마더' 특별판이라 할만한 여배우 박지영의 존재감


영화 '범죄의 여왕'


두줄평 : 괴물과 인간의 갈림길에서 삶의 지향점을 놓친 7포세대, 88만원 청춘들에게 위안 전하는 미친모성애.


봉준호의 '마더' 특별판이라 할만한 미중년 여배우 박지영의 존재감과 조복래가 만드는 컬트적인 위트도 훌륭.


별점 ★★★★ (4.0/5점 기준)


한핏줄 영화 - 마더, 공정사회, 몽타주


p.s. '1999, 면회', '족구왕'에 이은 광화문시네마의 세번째 작품, 계속 좋은 작품 기대해도 되겠다.



자기몰입 시대에 이타적인 감성으로 관계를 성찰케하는 독특한 스릴러의 탄생.


백수장이 맡은 덕구나 까메오로 등장하는 은둔형외톨이 이솜 등 캐릭터도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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