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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소사이어티', 첫사랑의 러브레터를 간직했다면.

[영화리뷰]풍요 속에 빈곤, 안정 속에 공허를 느끼시나요?


풍요 속에 빈곤, 안정 속에 공허를 느끼시나요? 그렇다면 당신도 첫사랑의 러브레터를 간직하고 있는 카페 소사이어티.


감미로운 재즈 선율을 타고 1930년대 할리우드 드림으로 초대하는 '미드 나잇 인 뉴욕'.



할리우드에서 뉴욕 맨하탄까지 합리적인 이성을 무너뜨리는 즉흥적인 감정의 조율을 따라 걷다.


내 인생의 오르가즘과 낭떠러지를 환기시키는 돌아와요, 리즈시절. 카페 소사이어티에서 중요한건 진심이 아닌 공감과 위안 아니었을까.



주옥같은 명대사 쏟아내는 '로마 위드 러브', '미드 나잇 인 파리'에 이은 우디 앨런의 도시투어 3부작.


로버트 드니로 리즈시절 떠올리며 메소드연기로 소화해낸 제시 아이젠버그의 놀라운 변신이 주목되는 작품.



별점 ★★★★ (4.0/5점 기준)


한핏줄 영화 - 미드 나잇 인 파리, 로마 위드 러브,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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