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내 삶으로의 건강한 출발에 관심 가져야 할 때
요즘 즐겨보는 컨텐츠가 카카오다음의 모바일에서 직장iN 코너의 '퇴사학교'입니다.
오랜 저성장 기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직장인의 생활신조가 '생존'(Survive)에 맞춰져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좋은 대학에 이어 안정적(?)인 직장 그리고 저축과 자산증식, 여유로운 노후라는 몰개성에 가까운 목표로 인해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은 불안해하고 그렇게 목적성을 잃고 따라가고 있었다는 것인데요.
근대 산업사회 속에서 인권 침해를 비판하며 자본주의를 풍자한 찰리 채플린의 영화 '모던 타임즈' 주인공처럼 급여라는 당근에 얽매여 우리의 인생계획은 회사에 의존할 수 밖에 없게 되었고 무기력한 나 자신을 발견하면서도 선뜻 사표를 내지 못하며
결국엔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 버려지는 소모품처럼 거리로 내몰리는 신세가 되었다는 것이죠.
하루살이처럼 일에 매달려 버텨내다가 맘껏 연차나 휴가도 써보지 못하고 자존감을 잃어버린 채, 직장인들의 성공 모델이란 신화는 깨져버린지 오래라는 지적인데요.
몇 해 전 종영한 드라마 '미생'에서도 '아직 살아남지 못했다'는 걸 우린 확인할 수 있었죠.
평생직장 시대가 끝나버린 오늘날, '모두에게 더 나은 삶, 행복한 먹거리 고민'이란 모토로 언젠가 인생에서 한번쯤 퇴사를 해야 하는 시대 변화 속에서 '퇴사'라는 화두를 던지면서 온전한 나 자신의 가치로의 성장을 통해 인생의 2막 준비를 돕고 있는 것 같아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내가 즐겁게 열정을 쏟아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고 진정한 내 꿈을 찾는 어른들을 위한 '퇴사학교'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담론이 아닌가 싶어요.
퇴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온전한 내 삶으로의 건강한 출발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시길..
From Morning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