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부릉 엄마랑 드라이브 가자
KEY POINT.
1. 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으로 반나절 코스.
서울 종로구 출발 기준 1시간가량 소요.
2.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드라이브 코스 추천.
3. 아이와 산책할 수 있는 곳.
4. 입장료 무료/ 세미원 유료 (동절기 성인 3,000원)
5. 아이 찍어주려고 장만한 카메라가 멋진 풍경사진을 찍어주어 사진작가 된 느낌 팍팍 들게 함.
6. 출퇴근 시간 잘못 끼면 막히니 출퇴근 시간 전후로 다녀올 것을 추천함.
서울 종로구 기준으로 약 1시간가량 걸리고 50Km 거리입니다.
가는 방법은 여러 루트가 있지만
애용하는 네이버 지도상에서 포스팅하는 현재 시점으로는 저리 알려주네요~
경의 중앙선 양수역을 이용하여서도 올 수 있네요.
이번은 평일 차량을 이용하여 다녀왔는데
날이 조금 더 따뜻해지면 꼭 경의중앙선을 이용하여 다녀와봐야겠어요~
예전에 왔었던 기억으로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까지 좋았더랬죠 ㅠ
공영주차장이 보이길래 바로 주차를 했더니
너무 많이 걷게 되어서 힘들었어요ㅠ
돌아가서 다시 가자니 그것도 힘들어서 작정하고 많이 걸었습니다.
심지어 날이 추워 유모차는 두고 아기띠로 안고 어마어마하게 걸었더랬죠 ㅠ
혹시라도 차를 갖고 가신다면 공영주차장을 지나서 차가 갈 수 있는데 까지 가셔요~~~~
그래도 언제 이렇게 잔잔한 강물을 바라보며 걷나 싶어서 마음을 비웠습니다.
서울에서 멀지 않은 양평, 생각보다 가볼만한 곳이 많네요.
북한강과 남한강의 두 물줄기가 만나는 곳이라 두물머리라 한다네요.
너무 잔잔해서 그림인 줄 착각하게 하는 두물머리
아마 이 다리 있는 곳이 두물머리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주차장인 것 같아요
양수리 전통시장은 매월 1, 6, 11, 16, 21, 26일 열린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거의 다 온 것 같아요~
아하 이렇게 두 물줄기가 만나는구나~
그림으로 보니 이해가 잘 되네요~
늘 지나치기만 했던 세미원을 들어가보기로 했어요.
동 절기라 1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할인을 하더라구요.
언제 오면 연꽃 가득한 세미원을 볼 수 있을까나~?
동절기엔 할인을 해주지 만 연꽃은 볼 수 없었습니다 ㅠ 주르륵
하지만 이토록 먼진 풍경을 마주하게 되다니
마음이 평온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리 귀요미랑 꼭 끌어안고 한 장
석양이 정말 멋졌어요.
강과 산과 석양.
그리고 내 품에 안겨있는 우리 아이.
평온해질 수밖에 없는.
사진을 찍고 계신 분들을 꽤 봤었는데요.
출사 하러 오신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막 찍어도 정말 멋졌어요 ㅎㅎㅎ
저 사이사이로 나갈 수 있나를 보고 비만(?)도를 보는 것 같은데
너무 아쉽게도 아기띠를 하고 있는 바람에
전 시도도 못해봤어요 ㅎㅎㅎ
하 정말 멋져요
두물머리에요@.@
어느덧 해가지고 어둑어둑 밤이 되었네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보다
다시 주차장까지 걸어가는 게 걱정이지만 ㅎㅎㅎㅎ
짧은 거리에 여행 다녀온 느낌으로
잔잔한 강물 보며 마음도 차분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비록 타이밍을 잘못 맞추면 막히는 시간에 낑길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조만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다녀오는 방법도 포스팅 해보도록 할게요^^
드라이브를 즐기시는 맘들에게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