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타고 유모차 나들이.#002
KEY POINT.
유모차로 다니기 좋은 경복궁역에서 도보 9분
요즘같이 추운 겨울날에는
차량을 가져가도 비싸지 않은 주차비 덕에
부담이 적다.
*1시간 무료, 이후 10분당 300원.
경차는 50% 할인.
운영시간 09:00~18:00.
매월 1,3째주 월요일 휴관.
엄청난 양의 책들과
다양한 종류의 어린이 도서들.
무릎에 앉혀서 책 읽어주고 자연스럽게 책 읽는 습관을 들여줄 수 있는 보물섬 같은 곳.
아가부터 엄마까지 읽을거리가 가득한 어린이도서관
3호선 경복궁 역
대화 방향 하차 시 6-3,
수서 방향 하차 시 5-3에서 내리면 바로 엘레베이터가 이용 가능하다.
지하철로 유모차 나들이하면서
여러 역들을 이용 해봤지만,
그중 "3호선 경복궁역"을 제일 좋아한다.
엘레베이터 동선 편하고,
아이 데리고 갈만한 곳도 주변에 많고,
역사에서 신분증만 맡기면 유모차도 대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캬~ 진짜 히트다 히트.
네이버 지도로 검색해보니
경복궁 역 외부 엘레베이터에서
어린이도서관까지 도보 9분이라 나온다^^
내걸음이 빠른지 그거보다는
조금 덜 걸린 듯한데!
사과 표시해놓은 곳이 외부 엘레베이터,
수박이 어린이도서관이다.
가는 길에 2개의 씨유가 있다ㅎ
안 그래도 직진만 하는 코스라 찾기도 쉬운데 이정표가 엄청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어린이도서관 느낌 팍팍
라바는 보기만 해도 그냥 웃기다ㅎ
너무 웃겨~~!
서울특별시 교육청 어린이도서관은
우리나라 최초로 만든 어린이 전용 공립도서관이다.
어린이도서관이라
규모도 작고 책 수도 적겠구나 생각했었는데
경기도 오산이었다ㅎㅎㅎ
들어서자 보이는 문학관.
아들이 아가아가 하기 때문에
문학관은 패스!
주차장이 먼저 나오는데 왼편 나무 뒤로 사직공원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다.
그쪽으로 가면 놀이터도 있다^^
유아관으로 고고씽!
마치 지방 작은 동네 초등학교(?) 같아 보이는 자료관.
새로 구매한 카메라로 찍으니
밤 같네^^
아들 책 대여하러 자주 오는 편인데
날씨 따뜻할 때는 저기서 도시락 드시는 분들을 꽤 많이 봤었다.
물레방아도 있고~
유아관 도착~~
화수목금토
요일별로
참여형 수업이 있는듯하다.
조만간 꼭 참여하여
또 포스팅해볼게요^^
일층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열람대 가득한 책들과
대여대가 있다.
의자에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직원분들 모두 친절해 보인다.
아무래도 아이랑 같이 다니는 공간을 취재하다 보니 마주치는 분들이 얼마나 친절하신지가 중요해졌다^^
진심으로 아이들을 좋아하는 분들은 눈빛부터가 다르고 마음이 막 놓이고 하는
ㅎㅎㅎ
남녀 화장실
입구 안에 있어서 아이들 마음 편히 화장실 보낼 수 있을 거 같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고
우와~!
오늘 책 읽으러 온 친구들이 많아 보인다!
엄마, 아빠의 것으로 추정되는 신발도 보이고
(실제로 안에서 아이를 안고 책 읽어주시는 부모님들이 꽤 있으셨다!)
복도를 사이로
왼편은 수유실,
오른편은 놀이나라,
복도 끝 중앙은 동화나라이다.
주제별로 어쩜 이리 세심하게 해놓으셨는지
고맙기까지 하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수.유.실!
넓은 방에 (따뜻해요~~)
보이는 그대로 배치되어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모유수유 중
조금은 오픈되어있는 공간에
누군가 훅 들어올까 봐
조마조마했지만
의식 있는 아빠들과
아이들이 오는 어린이도서관이니
분명 조심해줄 것을 믿어본다ㅠ
수유패드도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지만ㅎㅎ
따뜻한 공간에서 편히 맘마 줄 수 있음에 감사하기로^^
놀이하며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실제로 아빠와 형과 토론하며
책을 읽는 아이와,
엄마와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꼬마 아가씨도 보았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동화 읽어주는 방.
동화나라.
유아관 내에서 가장 넓고
또 나와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다.
아들 연령에 읽어줄 만한 책들이 많고,
공간이 조금씩 분리된 느낌이라
이런저런 목소리로 동화구연을 해도 덜 부끄럽기 때문이랄까?ㅎㅎ
게다가 내가 볼만한 것들도 있어서
지루하지가 않다^^
배만 고프지 않다면
(도시락 싸와야겠다!)
하루 종일 있어도
전혀 눈치 보이지 않고
불편하지 않은 곳이다.
책을 읽고만 와도
좋아하는 책은 빌려와
다시 읽어도 좋은.
나와 아들의 아지트 같은 곳.
추운 이 날씨에
사람 많은 쇼핑몰, 마트 대신
다녀오길 추천한다.
주머니 완전 가볍게 가도
마음 든든히 나올 수 있는 곳.
서울특별시 교육청 어린이도서관에서
만나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