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선/독바위역> 다문화 박물관

지하철 타고 유모차 나들이.#004

by 제이럽



KEY POINT.
1. 6호선 독바위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걸음이 빠르신 분은 30초.
(독바위역은 출구가 하나입니다. 지하철 하차 후 지상까지의 동선이 매우 편리합니다.)
2. 입장료 7000원.
3. 평일 오후 1시-6시 /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0시-오후 6시 / 일요일, 추석, 설 당일 휴관.
3. 체험 가능한 프로그램이 많다. 비싸지 않은 체험비로 아이와 추억 만들기를 추천.
(홈페이지 미리 참조!!)
http://www.multiculturemuseum.com/main/index.php


유모차 초보 드라이버도
아이와 단둘이 나가기 겁나는 초보 엄마도
다녀올 수 있는 초초초 간단 코스
한국말 잘하시는 외국인 직원의 친절함과 따뜻함이 고마웠던 곳
세심한 배려만큼 깨끗하고 잘 정돈되어있는
다문화 박물관

6호선 독바위 역 하차 시 3-1에서 내리면 바로 엘레베이터를 탑승할 수 있다.

노란 길만 따라가면 지상으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

우와우와 생소함에서 오는 신기함.
위에 보이는 구간에서는 일방향으로만 움직인다고 한다.

지하철 하차 후 엘레베이터를 타고올라오면 지상으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를 바로 볼 수 있다.

지상으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 타러 카드 찍고 나가자.
독바위 역은 출구가 하나다. 1번 출구로 나가도 된다.

역 이름에서 느껴지는 독바위 느낌이랄까?ㅎㅎ
지상 엘레베이터 혹은 1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왼편을 바라보자!

다문화 박물관 간판이 보인다.
처음엔 이렇게 가까울 줄 모르고 이정표인 줄 알았다는 ㅎㅎㅎ
찾아오기 전 검색 시에 도보 1분이라고 쓰여있어서 가까운 줄은 알았는데

이렇게도 가깝다니 대. 단. 해

멋진 박물관 외관.
기대감 상승

성탄절 느낌 물씬.
우리가 다녀온 날은 성탄절이 하루 지난 12월 26일.
늦었지만 메리 크리스마스.

입구 전시부터가 다채롭다.
여행 온 느낌이야!

성인 입장료 7,000원. 24개월 미만 아들은 무료 관람.
24개월 이상 어린이는 5,000원
초, 중, 고 학생은 6,000원이다.

입구에 있는 물품 보관함.
오늘은 짐이 많지 않아 아무것도 보관하지 않고 이동.

입구에서 나눠주신 안내도를 보며 입장.
매표소에 외국인 직원 분이 멋진 유니폼을 입고 맞이하여 주셔서 조금 당황했지만
한국말도 잘하시고 친절하게 이동경로와 박물관 안내해주셨다.
우리는 1-2-3-4-5층 순으로 동선을 잡아보았다.

나라의 상징물을 잘 표현해 놓았다.
히야 세계여행하는 기분

알찬 체험 프로그램도 있어서
아이뿐만 아니라 엄빠도 즐거운 추억이 될 듯.
아들이 아가아가한 관계로 몇 년 뒤를 기약해본다^^

다문화 박물관은 규모가 큰 편은 아니다.
그래서 더 이동하기 편하고 1층부터 5층까지 자투리 공간 허투루 쓰지 않고 꽉꽉 알찬 느낌이다.
유모차가 있는 관계로 매 층을 엘레베이터로 이동.

유모차가 없었으면 계단으로만 이동했을 것 같을 정도로
층간 계단 사이도 잘 꾸며놓았다.
눈. 호. 강

2층 중국관 (ㅋㅋㅋ중화요릿집 아님.)

태국관

이집트관

엄마 편하게 구경하라고 주무셔주시는 천사 아들.

3층 베니스관

화폐전시실과 오르골 전시실, 인형 전시실, 의상 전시실 등등.
한 층에 이렇게나 많이 전시해놓으니 크지 않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관람했다.

1층부터 3층까지 쉬지 않고 관람하느라 지쳐갈 때 즈음
4층에서 만난 뮤지엄 카페.
매표소에서 만난 직원 분이 말씀하셨던 무료 커피를 마실 수 있나 보다 하는데
어랏? 무인 셀프 바이다.
사용하는 방법과 안내가 적혀있다.


읭? 분명 무료 음료 한잔이라고 들었던 거 같은데 무인 지불함이 있어서 조금 당황 ㅎㅎ
기부 모금함인데 기부 여부는 본인의 의지대로!
나는 이 다문화 박물관이 부디 오래오래 있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주 약소하게 넣어보았다.

커피 한 잔 마시며 쉬려고 하는 찰나,
매표소에서 만났던 친절한 외국인 직원 분이 오셨다.
감사하게도 직접 커피를
감동

정중히 사진을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브이브이 해주심!
고맙습니다^^ 성함이라도 여쭤볼걸 ㅠ
덕분에 다문화 박물관에 대한 기억이 더욱더 좋게 남았습니다.

만족의 미니 브이 ㅎㅎ


커피 마시며 둘러보니
쿠킹 클래스나 다른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이 보인다.
각 나라 소개 도서들도 비치하고 판매한다.

5층에는 갤러리가 있었는데
음.. 크게 볼 것은 없었다^^;;

sticker sticker


흠... 그런데 너무너무 아쉬웠던 점은
수유실이 보이지 않았다는 게...
제가 못 찾은 거라면 부디 알려주시와용!!
층마다 화장실이 있어 너무 좋았는데
수유실, 기저귀 교환대가 없어서
ㅠ.ㅠ
다행히 집이 그리 멀지 않았고
아들이 배고프고 찝찝하다고 보채지 않았기에
무난히 다녀오긴 했다만.
조금 어린아이들과 함께 동행하는
엄빠들은 적잖이 놀랄 듯.

매층 보이는 화장실에는 유아용 변기가 아주 귀엽게 놓여있었다.

회원가입도 가능하다.
아들이 조금 더 크면 여러 혜택이 있는 회원제로 이용하여도 좋을 듯하다.
멀리 비행기를 타고 가지 않아도
이 곳에서 여러 나라의 친구도 만나고
그 나라의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으니



*저는 일체 다문화 박물관의 지원을 받지 않고 내 돈 주고 다녀온 일반 고객임을 명시합니다.ㅎㅎ*

평범한 평일 오후 유모차를 끌고 간 이 곳이
특별히 한산하고 특별히 직원 분이 친절했으며 특별히 관리 잘 된 느낌을 받았기에
입장료 7,000원이 아깝지 않았다.
입장료 포함 음료 한 잔 무료 제공된다.

추운 날씨에 호기심 가득한 나의 아이와
따뜻한 지하철을 이용하여
독바위역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이 곳, 다문화 박물관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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