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chatGPT
아직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기록이다보니, 확정되지 않은 부분 등의 서술이 미흡하고,
현재로서는 chatGPT를 앱 구조 파악을 위해 이용한 스크린샷이 전부입니다.
규모가 확장될 가능성이 있어, 본 글을 추후 수정할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리에서 출석체크 앱을 만들기로 하고, 약 2달간 암묵적인 PM으로 참여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현재는 1차적인 기능을 모두 넣고 디자인을 완료해, 개발 리뷰를 한 차례 앞두고 있다.
동아리 차원에서 어드민 개발이 또 필요해서, 앱을 중심으로 다양한 동아리 활동 과정을 녹여내려는 시도를 하려는 중이다.
사실 마음 같아서는 현재까지 만든 디자인대로 버전 1.0을 출시한 뒤에 확대되면 좋겠지만, 백엔드 개발자분들은 아마 DB를 확장적으로 시작하고 싶어 하시는 것 같다.
사실상 내년 새 기수부터 사용할 서비스이기 때문에 급하지는 않으나, 출시 경험을 빨리 쌓고 싶은 마음이다.
레퍼런스가 많긴 했지만 일일이 찾아보기 번거로워 GPT에게 기획과 기능 개발 방식을 물었다.
NFC 출석체크는 따로 NFC 리더기를 구입해야 하고, 회원들의 스마트폰에 내장된 NFC 태그의 값을 회원 고유 값으로 변경하는 과정이 귀찮을 것 같아서 제외하고 남은 두 개를 비교해 본다.
여기에 추가로 실제 동아리 출석체크 앱들을 레퍼런스 삼아, QR 코드를 매 세션마다 생성, PPT 등으로 표시해서 출석체크하게 하도록 고안했다.
나머지 부분은 피그마에서 1차적으로 세팅하는데 도움이 됐다. 사실 그 중간 과정으로, IA를 그리려고 시도했었으나, 앱 스케일 자체가 작다 보니 필요 없는 작업이었던 듯하다.
아직 개발 일정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므로, 이미지는 추후 추가하겠다.
출석앱 자체에 대해서는 이미 디자인이 완료된 만큼, 이후에는 어드민 작업 / 컴포넌트 정리 작업을 이어나갈 생각이다.
1. 역시 잘 모르는 뭔가를 시작할 때, chatGPT와 대화하면서 개념을 쌓다 보니 초기 과정이 엄청 빠르더라.
2. 출석앱은 사실상 구조적으로 단순한 한편, 실제 회원의 데이터베이스를 사전에 구체적으로 확정해야 디자인이 수월했다.
마침 ERD에 대해 알게 되어서, 개인적으로 ERD를 그려보고 전달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한 번 해볼 수 있었다.
3. 프로그라피 활동 전체에 대한 어드민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이전에 사용하던 데이터 베이스 구조도 약간의 개편을 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
현재 개발 리드 역할을 하고 있는 친구가 출석앱 ERD는 그려둔 상태인데, 어드민 DB를 한 번 추가해 봐야겠다. 내가 하든 시키든…
내로라하는 기업에서 일하고 계신 백엔드 개발자 두 분이 합류했다! 너무 감사한 기회이다.
두 분은 대기업 개발자이신 만큼, 내가 개발 영역에 어쭙잖게 발 담그기보다는 디자인에 포커싱하는 편이 좋을지도 모른다.
이미 인하우스 신규 팀에서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혼자 일하게 된 시점이지만, 사이드 프로젝트니까, 디자인에 포커싱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해야겠다.
- 다양한 시안
- 다양한 레퍼런스 참고
- 프로토타이핑 시도
와 같이, 디자이너로서 디자인 역량을 늘리는데 집중해 보자.
이번 글은 완성도가 좀 낮긴 하지만, 오랜만에 올리는 프로젝트 관련 글이기에 일단 발행합니다.
따라서 추후 수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