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길

by 새벽빛

되돌아가는 걸음에

새로움은 없지


막막함과 불안함은

새로움의 또 다른 이름이지


건너기 위해선 떠나야 한다네


낡은 이름도 낡은 마음도

다 지고 갈 수 없기에


외로움과 공허함은

삶의 또 다른 이름이지


혹시 모르지

희미한 달빛이

잠시 내 걸음을 비추어줄지


혹시 모르지

외로운 내 마음

함께 노래해 줄 이를 만나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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